각 투표소마다 셔틀버스 운행
뉴욕한인회장 선거가 임박하면서 선거관리위원회의 투표 준비가 한창이다.
투표 용지 작성부터 중복 투표 방지, 투표함 안전(?) 문제까지 꼼꼼히 챙겨야 하기 때문에 준비 과정 하나하나에 긴장감마저 감돌고 있다.투표 용지에는 3명 후보의 한글, 영문 이름이 들어가고 도장을 찍을 공간이 있다. 그러나 후보를 찍은 도장이 투표 용지의 선에 겹쳐서 찍힐 경우 이 표는 무효가 되는 만큼 조심하는 것이 좋다.
선관위는 각 투표소에 보낼 투표 용지에 일련번호를 찍어 만에 하나 있을 수 있는 부정 투표를 방지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투표 용지의 일련 번호가 비밀투표의 원칙을 위배한다고 지적하고 있어, 그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후보 참관인은 각 후보측에서 2명씩 선정하며, 이들은 투표의 전 과정을 함께 감시하게 된다. 현재 9개 투표소에는 9명의 선관위원들이 한곳씩 책임을 맡게 된다.
선관위는 중복 투표를 막기 위해 투표인 명부를 컴퓨터 시스템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 투표소에서 투표한 경우 투표인의 이름과 주소가 다른 투표소의 컴퓨터 시스템에 뜨기 때문에 중복 투표가 불가능하다는 것. 또 투표인의 손등에 형광 도장을 찍어 이중 투표를 철저히 감시할 계획이다.
선관위는 한인 유권자의 투표를 돕기 위해 셔틀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다. 인구 비율로 버스를 각 투표 지역에 배분했다. 플러싱과 베이사이드, 뉴저지에는 50인승 버스가 1대씩 각각 배치되고, 맨하탄 투표소와 커네티컷 투표소에는 15인승 버스 1대씩이 배정됐다. 이밖에도 나머지 각 투표소마다 15인승 버스 2대가 운행할 예정이다.
한편 4일 열리는 1차 합동토론회는 이석우 선관위 부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되며 김금옥 뉴욕지역한인회연합회장과 홍경립 보험재정협회장, 전광철 뉴욕한인직능단체장협의회 의장, 뉴욕뉴저지한인유권자센터의 박제진 변호사 등이 패널리스트로 참가한다.
<선거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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