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뉴욕한인회장 후보인 송웅길(가운데) 후보와 이세목 후보의 박호성(오른쪽) 선대본부장이 7일 플러싱 금강산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관리위원회의 파행 운영에 대해 강력 항의하고 있다. <김재현 기자>
이세목.송웅길 후보측, 불공정한 원칙 적용 시정 촉구
선관위, 업무방해 저굥ㅇ 후보등록 무효처리 강경입장
선거를 공정하게 관리하지 못하는 민경원 선거관리위원장에 대해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을 할 계획입니다.
제30대 뉴욕한인회장 선거가 공정 선거 논란에 휘말렸다. 투표일까지 불과 일주일 정도 남았지만 이세목, 송웅길 후보 진영에서는 선관위의 불공정한 원칙을 적용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시정되지 않을 경우 선관위원장의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까지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세목, 송웅길 후보는 7일 플러싱 금강산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선관위가 투표 일정 및 장소 공고에서 잘못된 신분 증명 서류를 발표한 것과 선거인 등록 장소 및 홍보의 불공정성을 거론했다.
송웅길 후보는 “선관위가 운전면허증 1개만 있으면 충분하다는 내용의 투표 공고를 낸 뒤 지난 6일 잘못됐으니까 정정하겠다고 발표하는 등 미숙한 운영을 하고 있으며 일부 후보의 당선을 위해 노력하는 등 공명선거 의지가 의심스럽다”고 지적했다.
이세목 후보측의 박호성 선거대책본부장도 “현 한인회장이 후보로 나온 상황에서 다른 후보에게는 전혀 설명하지도 않은 채 뉴욕한인회관에서만 선거인 등록을 하고 있는 것은 선관위가 형평성을 잃고 있다는 증거”라고 강조했다.
송웅길, 이세목 후보는 선관위의 즉각적인 시정 조치가 없을 경우 선관위원장의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선관위는 7일 긴급 성명서를 통해 “투표를 앞두고 유권자의 자격을 오도, 변경을 요구하는 후보자는 선관위 활동 및 업무 방해를 적용해 등록 무효 처리하겠다”며 강경한 입장이다.선관위는 또 “한인회칙에 정회원의 선거권 자격이 명시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후보들이 이를 고의적으로 무시하고 있다”며 “이 조항은 절대로 변경할 수 없는 사항”이라고 말했다.
<선거특별취재팀> A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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