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리지포인트 부지마련. 다양한 훈련 시설 갖춰
퀸즈 칼리지포인트(129-05 31st Ave)에 최신식 경찰학교(Police Academy)가 들어선다.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과 레이 켈리 뉴욕시 경찰국장이 5일 시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총 30에이커 규모로 설립될 새 경찰학교는 넓은 대지에 다양한 훈련시설을 갖춘 최신식 건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학교 부지 선정위원회는 지난 몇 년간 새 경찰학교 부지 후보지로 8군데를 선정, 검토한 결과 퀸즈 칼리지포인트로 최종 결정한 것이다.
새 경찰학교는 지난 64년에 지어진 현 경찰학교 본부(맨하탄 그래멀시)의 낡은 훈련 환경을 보완하기 위한 것으로 매년 4,000여명의 예비 경관을 수용하게 된다.
11만5,000 스퀘어피트의 이 건물에는 400여 명이 사격할 수 있는 연습장과 실내외 운동장, 생화학 무기를 이용한 테러 위협 발생시의 대응법을 훈련할 수 있는 모의 지하철역 등이 건설된다. 또 지금까지 맨하탄 메디슨스퀘어 가든을 이용한 경찰학교 졸업식이 새 건물 실내경기장에서 열리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은 “현 경찰학교가 너무 좁고 낡아서 지금까지 예비 경관들의 훈련이 한 곳에서 이뤄지지 못하고 뉴욕시 5개 보로에 흩어져있는 훈련소를 돌아다니며 이뤄져 왔다”며 “새 학교의 설립으로 이런 문제가 다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뉴욕시가 10만 달러를 들여 건설하게 될 새 경찰학교는 2009년쯤 시공될 예정이라고 뉴욕시경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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