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7시-오후8시 8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실시
오늘(14일)은 제30대 뉴욕한인회장 선거일이다.
이번 뉴욕한인회장 선거는 앞으로 2년간 뉴욕한인사회를 대표하는 회장을 뽑는 만큼 한인 유권자의 한 표, 한 표가 중요하다.
■선거의 의의
이번 선거는 지난 2001년 이후 6년 만에 처음으로 이세목, 이경로, 송웅길씨 등 3명의 후보가 출마해 뜨거운 각축전을 벌였다. 또 선거관리위원회의 홍보 미흡 및 불공정 시비와 불출마를 번복한 현 한인회장의 재출마, 각 후보 진영의 흑색선전 등 불미스러운 일도 있었다.그러나 이번 선거에는 모두들 참여해 오랫동안 시끄럽고 분열됐던 한인사회를 하나로 통합하고 화합을 꾀하며 한인사회 대표기구로서의 한인회의 이미지를 바로 정립하는데 알맞은 적임자를 뽑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토요일 선거이며 2가지의 증명서를 지참해야 투표할 수 있기 때문에 투표율 저조의 우려가 있지만 앞으로 한인사회 발전을 위해서 제대로 일할 수 있는 능력과 덕목을 갖춘 봉사자에게 소중한 한 표를 던져야 한다는 것.
지난 수년간 한인사회는 일부 단체장의 분열과 다툼, 불투명한 재정 문제, 한국 정치지향적인 행보 등으로 혼란을 겪어왔다.
이번 선거는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단체의 수장으로서, 그 덕목과 인성을 바탕으로 책임감이 있으며 한인사회 화합과 단결을 바탕으로 한인사회 발전을 위해 소리 없이 봉사할 수 있는 인물을 찾는 중요한 행사다.
■투표 방법
한인 유권자들은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맨하탄을 비롯, 뉴욕시 일대에 설치된 8개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선거관리위원회는 한인 유권자들이 투표할 때 2가지 증명서를 지참할 것을 요청했다.
한국여권이나 미국여권, 영주권, 시민권, 출생증명서, 부모 여권시 가족 확인서 중 1가지가 필요하다. 이때 여권의 기한 만료는 상관없으며 복사본(copy)도 가능하다.한국 여권을 분실했을 경우는 주민등록증과 한국운전면허증, 호적등복, 호적 초본, 인감증명서 등 생년월일이 포함된 합법적 증명서가 있으면 된다.또 거주자임을 증명하기 위해 뉴욕과 뉴저지, 커네티컷의 운전면허증과 공공요금 영수증 및 고지서, 자동차 등록증 중 한가지를 지참하면 된다. <선거특별취재팀> a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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