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기념일’ 개정안 통과
매년 10월5일이 `세계 한인의 날’로 지정됐다.
한국 정부는 24일(한국시간) 청와대에서 노무현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정부가 주관하는 기념일을 제정하는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통과된 개정안에는 10월 5일 ‘세계한인의 날’이 추가로 지정됐다. 이에 앞서 송민순 외교부 장관은 지난달 14일 세계한인의장단회의에 참가한 각 지역 대표와 만난 자리에서 ‘세계한인의 날’과 관련된 입장을 피력했다.
송 장관은 당시 의장단이 10월 3-9일을 ‘세계 한민족 주간’으로 정해달라고 청원한 데 대해 이미 10월5일을 기념일로 정했다고 공개한 바 있다.
외교부 관계자는 각종 기념일은 국무회의 등 논의를 거쳐 대통령령으로 지정하며 정부가 예산을 지원해 문화, 학술 등 기념행사를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설문조사에서는 미주 한인 이민 기념일인 1월13일을 기념일로 지정하자는 의견을 비롯해 동포재단 창립일(10월30일), 구한말 이민청 격인 수민원 설치일(8월20일) 등으로 정하자고 했지만 국내적 분위기 등을 고려해 개천절과 한글날 등이 있는 10월5일을 지정하게 됐다고 세계 한인의 날 지정에 대한 배경을 설명했다.
10월5일 세계 한인의 날 지정에 대해 뉴욕한인사회는 매년 코리안 퍼레이드 행사가 10월 첫째 주 토요일이 펼쳐지며, 이 행사를 전후해 청과상조회의 추석맞이 대잔치와 뉴저지 추석맞이 대잔치 등의 축제가 열리고 있어, ‘세계 한인의 날’ 지정이 축제의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
라며 반기는 분위기다. <김재현 기자> A3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