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장 케빈 정

“나쁜자세 척추 손상”

애나하임, 인랜드 지역에서 진료해온 ‘시티 척추신경병원’(원장 케빈 정·사진)이 최근 어바인, 터스틴으로 확장 이전했다.
베테런 척추 신경전문의인 정 원장은 “잘못된 생활습관, 나쁜 자세, 사고로 인한 불균형한 자세는 보기에도 좋지 않고 심한 통증으로 이어져 조기 퇴행성관절염과 디스크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며 ”잘못 휘어진 척추의 곡선은 근본적인 원인을 분석하고 개선하지 않으면 통증은 계속 재발된다”고 말했다.
정 원장은 또 시티 척추신경원에서는 통증을 없애고 통증을 유발시키는 근본적 원인을 진단해 이를 교정하는 프로그램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많은 청소년들이 잘못된 척추의 곡선으로 초기 퇴행성관절염·디스크 질환이 시작되고 있음을 발견한다“며 ”잘못된 자세로 오랫동안 컴퓨터와 게임을 하고 TV를 보며, 몸무게의 15%가 넘는 무거운 가방, 스포츠 부상을 방관하고 지나가는 등 나쁜 생활습관들이 척추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정 원장은 청소년들의 척추질환은 통증뿐만 아니라 피로감, 면역성, 집중력 저하 등의 증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반드시 교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어른들의 자세교정 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신체 성장이 왕성한 청소년기의 자세교정”이라며 “별다른 증세를 나타내지 않는다 하더라도 자세를 점검하고 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곳에는 각종 PPO 보험을 취급하며, 무 보험자를 위한 페이먼트 플랜도 갖추고 있다. 이 병원은 13762 Newport Ave. #C 터스틴에 위치해 있다. (714)838-2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