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저 임금·주택 정책 중요
▶ 캐롤 제임스 BC 신민당 리더
캐롤 제임스 BC 신민당 리더는 11일 한인 기자단들과 만나 기자회견을 갖고 한인들의 현안들을 비롯한 주요 이슈들에 대한 의견을 발표했다.
암을 이겨내고 다시 건강을 회복하여 제임스 리더는 자유당 현 정부의 경제정책과 이민 정책 등에 대해 “현 자유당 정부는 최저 임금 인상, 안정적인 주택 정책에 실패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녀는 또한 정부가 이민자들의 외국 학력 및 경력을 인정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를 도입해야 할 것임을 촉구했다.
최근 BC주에서는 압도적이던 신민당과 자신에 대한 지지율은 하락한 반면 최근 수개월 동안 자유당 고든 캠벨 주 수상에 대한 인기가 상승하고 있는 추세에 대해 제임스 리더는 “그 것은 현재의 일일뿐, 선거가 앞으로 2년이 남았는데 어떻게 될는지는 모르는 일”이라고 반문하며“2년 후에 재 출마하여 다시 정권을 잡을 것”이라고
말하여 정권 재창출에 대한 왕성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최근 범죄가 다소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과 관련한 범죄 예방 및 치안 대책에 대해서는 배석한 범죄 문제 담당 마크 판스워스 주의원은 “범죄의 많은 부분이 마약과 관련이 있으므로 보다 많은 마약 치료소 및 처소를 준비해야 할 것이며, 연방 정부가 이에 대한 재정 지원을 늘려야 할 것”을 주장했다.
제임스 리더도 또한 치안 문제에 큰 관심을 갖고있다고 말하며, “써리가 시행하고 있는‘커뮤니티 법정’과 같은 제도의 도입도 고려할 만하며, 경찰 내 외국어 통역 서비스를 강화하고, ‘희생자 서비스’와 같은 분야의 예산 지원 중단을 철회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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