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 팻 악성 종양으로 17일 숨져
‘아시안 큰 별이 지다’
아시안 커뮤니티의 대표적 인사인 탐 팻(사진)이 악성 종양으로 17일 숨졌다. 향년 66세. 그는 유니언 트리뷴이 사회면 탑 기사로 다룰 정도로 유명한 인사였다. 시정을 포함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을 펼쳐온 팻은 비즈니스맨으로도 성공했다.
차이나 캠프, 팻시티 스테이크하우스 등 가주 일대 13개의 식당체인을 운영해 오면서 한인 미셸 박 조세형평위원의 SD 선거캠페인을 돕기 위해 자신의 식당을 빌려주기도 했다.
1977년 샌디에고로 이주한 팻은 곧 바로 시정과 커뮤니티 발전을 위해 헌신하기 시작했다. SD 관광위원회 회장, 1998년 수퍼보울 상임위원, SD 식당협회장, 아시안 비즈니스협회 고문, SD 영화커미션 디렉터를 역임한 것을 포함 린드버그 공항이전, 퀄컴 스테디엄 운영 등에 깊숙이 관여했다. 제리 샌더스 시장은 “팻은 나의 영웅”이라고 치켜세우고 그의 죽음을 애석해 했다.
팻이 악성 종양 진단을 받은 것은 불과 몇주 전으로 병세가 갑자기 악화돼 말기환자 수용시설인 호스피스에서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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