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택 가격상승률 전국 최고
▶ BC주 가격상승 변동 없어
연방 통계청이 12일 지난 5월의 전국 주택 가격 동향을 공개했다. 이 자료에 의하면 캐나다 주택 시장은 여전한 전반적인 상승세 유지했으나 그 폭은 많이 줄어 들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보고서를 통해 “캐나다의 신규 주택 가격이 지난 5월 년 중 가장 적은 폭으로 상승을 기록했는데, 이로써 지난 2006년 9월부터 시작된 완화된 가격 상승 추세를 지속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5월 기준 주택 가격은 작년 동기 대비 8.6퍼센트의 상승을 기록했는데, 이는 지난 4월의 8.9퍼센트 상승 폭보다 낮은 것이며, 2006년 4월 이래로 가장 낮은 상승 폭이다. 그러나 여전히 8퍼센트를 넘는 강세를 유지했다. 또한 월별 상승 폭을 보면 지난 4월 대비 가격이 1.1퍼센트 상승했다.
한편 주별 가격 상승 동향을 살펴보면 사스케치완주가 지난 5월 기준 작년 동기 대비 무려 30.7퍼센트 상승하여 오일샌드로 붐을 이루고 있는 알버타주 (27.9퍼센트)를 제치고 최고를 기록했다. 도시별 상승률도 사스카툰이 39.6퍼센트 상승하여 37퍼센트 상승한 에드몬튼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BC주의 경우에는 밴쿠버가 8.8퍼센트로 전국 평균 수준의 상승을 기록한 반면, 빅토리아는 0.8퍼센트의 상승에 그쳐 거의 변동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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