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애플 아이폰에 대항하기 위한 새로운 뮤직폰 ‘뮤지크’(MuziQ·사진)폰을 출시했다.
뮤지크폰은 지난해 5월 출시돼 인기를 모은 ‘퓨직’(FUSIC)의 후속작으로 ‘뮤직’(Music)과 ‘아이큐’(IQ)를 합성해 똑똑한 뮤직폰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스프린트 넥스텔의 음원 제공 서비스인 ‘뮤직 스토어’를 통해 고속으로 음악을 다운로드 할 수 있는 게 특징. 전면에 원형 디자인의 진동기능 터치패드로 음악전용 버튼을 배치했다. 블루투스와 음악 감상 중 문자 작성, FM 트랜스미터를 통한 차량 스피커 음악 감상 등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뮤지크폰은 최근 경제 주간지 비즈니스 위크로부터 전작 퓨직폰에 비해 성능과 디자인이 개선돼 히트작 아이폰과 경쟁할 만한 제품이라는 평을 받았고, IT전문 매체인 시넷(Cnet)으로부터도 “매우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LG전자 MC 사업본부 북미사업부장 조준호 부사장은 “올 하반기 뉴초컬릿폰, 뮤지크폰 등 전략 모델을 통해 북미 뮤직폰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호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