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고 있는 전 세계적인 금융난에도 불구하고 하와이 건축업계는 현재 큰 타격을 입지는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하와이대 경제연구소 (UHERO)는 7일 발표한 연례보고서에서 앞으로 수년간 주내 건축업이 소폭 감퇴 할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점점 융자를 얻기 어려워 지는 상황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건축업계에도 그 여파가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UHERO는 최근 투자자들이 불안한 시장을 대비해 더 이상 부채를 부담하지 않으려고 해 현재 진행되고 있는 몇몇 공사계획들이 취소 될 위기를 맞고 있다고 전했다. 한 예로 최근 위기를 맞고 있는 부동산 관련 금융시장으로 인해 유동자산이 고갈된 지금 단기 부채를 해결하지 못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현재 진행 중인 대형 프로젝트들이 중단될 가능성도 배제 할 수 없다는 것.
더불어 높은 이자율과 융자비용으로 시공업체들이 갈수록 융자를 얻기 어려워 지고 있는 상황이어서 주거용 주택시장 감소를 호텔과 상업용 건물의 신축공사 등으로 시장을 안정시켜야 한다고 전문가 들은 지적했다.
UHERO는 올해부터 건축 계약율이 감소하기 시작해 2008년과 2009년에는 마이너스 성장세로 돌아 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지역 경제학자들은 현재 건축업계가 큰 폭으로 쇠퇴할 조짐은 보이지 않고 있다고 밝히며 융자채널이 줄었다고 해서 자금이 완전히 돌지 않는 것은 아니라고 전하며 이는 자금의 이동현상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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