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온난화 현상은 하와이 해수면 상승도 부추겨 100년후에는 알라와이 골프코스와 힐튼하와이언 호텔등 와이키키 일원이 물에 잠길 것이라는 연구 보고서가 발표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하와이 주립대(UH) 지질학자 칩 플레처는 지구온난화 현상과 계절변화 등으로 인한 해수면 상승효과가 하와이에도 크게 미칠 것이라고 최근 보고서에서 밝혔다.
그는 이러한 현상이 해일과 태풍처럼 신속하게 들이칠 것은 아니지만 100년 후 하와이 주변의 해수면은 39인치 가량 높아져 알라와이 골프코스와 힐튼 하와이안 빌리지까지 물에 잠기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매직 아일랜드는 이름 그대로 ‘아일랜드(섬)’로 바뀌게 될 것이며 수 많은 모래사장이 사라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플레처는 비록 세계 여러 나라들이 지구온난화 대책을 세우기 시작했지만 환경파괴로 인한 계절의 변화는 이미 일어나기 시작했다고 지적했다.
이에대해 UH 사회과학연구소의 체릴 앤더슨 소장은 “정부 부서들은 이러한 환경변화에 대비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밝히며 “앞으로 새로이 계획되는 개발 계획들은 해안으로부터 떨어진 지역에 건설하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밝혔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