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산지원 타격 경감
▶ 학생당 보조금 늘리는 방식 채택
주내 소규모 학교에 지원되는 예산감소폭이 당초 예정보다는 적어질 것으로 보인다.
주 교육위원회는 저소득층이나 특수교육이 필요한 학생들이 많이 재학하는 학교일수록 더 많은 보조금을 지원하는 가중방식 예산포뮬러를 적용할 방침이었다.
그렇게 되면 최소한 2천만달러의 교육 예산배정에 변동이 생기게 된다. 일부 학교에는 예산이 증가하나 특수교육을 필요로하는 학생수가 적은 다른 소규모 학교들은 적지않은 예산감소를 격게된다는 것이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왔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주 교육위원회는 18일 슬라이딩 스케일 방식을 찬성 8, 반대 2로 통과시켰다.
슬라이딩 스케일 방식이란 등록 학생수가 감소하는 학교에 학생 1인당 배정되는 예산을 늘려 예산 감소폭을 최대한 줄이는 방식이다.
슬라이딩 스케일 방식은 내년부터 적용될 예정이며, 예산이 감소하는 학교의 1년 최대 감소폭은 4%에 그치게 된다.
따라서 지원예산이 감소하는 소규모 학교가 갑작스런 예산감소로 어려움을 겪지는 않을 전망이다.
한편 슬라이딩 스케일방식이 적용되기 시작하면 솔로몬 초등학교와 펀 초등학교는 각각 15%와 10%씩 예산이 증가하는등 일부 학교는 예산이 증가하는 반면, 센트럴 중학교, 맥킨리 고등학교는 최대폭인 4% 감소하고 기타 수백여 학교도 지원예산이 감소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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