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경제 변화 주제로
▶ 진념 전 부총리, 립먼 주한 대사 연설
최근 2차 남북 정상회담과 한·미FTA 타결 등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한반도의 변화를 짚어 보고 미래를 전망하는 세미나가 개최된다.
UBC 한국학연구소 (소장 허남린 교수)와 워싱턴 DC 소재 한국경제연구소 (KEI) 공동 주최로 열리는 이 세미나는 ‘한반도 정치·경제 환경의 변화’를 주제로 진념 전 부총리의 개막연설에 이어 테드 립먼 주한 ·주북 겸임 캐나다 대사가 ‘캐나다 관점에서 본 한반도 정세’에 대해 기조 연설한다.
정치분야를 다룰 1부에서는 남북정상회담이 한반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UBC 박경애 교수 (정치학)가 ‘정상회담과 남북관계’를 주제로, 발비나 황 미 국무부 수석 특별보좌관이 ‘6자회담과 북핵문제’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이어 한·북미 FTA에 중점을 둔 2부에서는 황순택 주캐나다 경제공사와 최석용 주미 경제공사가 발표자로 참석해 한·카 및 한·미 FTA를 주제로 발표한다.
세미나를 주관한 박경애 교수는“한반도에 관한 최고위급 인사와 더불어 실무를 지휘하는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깊이 있는 토론을 함으로써 이 세미나를 통해 한반도의 변화를 이해하고 미래를 전망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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