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제정된 주요 농지보존법의 일환으로 주 정부와 시 정부 당국은 현재 개발에 걸려있는 농지들의 보존에 대해 논의 중이다.
한편 말일성도 예수그리스도 교회의 부동산 관리를 맡고 있는 하와이 리저브스사는 최근 수백여 가구의 저소득층을 위한 주택건설을 위해 라이에와 카후쿠 인근에 위치한 900에이커에 달하는 농지들의 용도변경 신청을 제출한 바 있다.
또한 농지보존법은 인근의 대형 저택들이 함께 소유하고 있는 이른바 허위농지들의 토지가격을 보호해주는 역할을 할 뿐이라는 지적도 일고 있다.
주 농무국의 얼 아마모토 기획담당 관리는 이러한 형태로 별 생산성이 없는 허위농지를 법으로 보호하는 것은 앞으로도 좋지않은 선례를 남기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와이 데이타북에 의하면 주내 농지는 1969년부터 2006년까지 2만3,651에이커 가량 감소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오아후만해도 1982년의 농지 총 면적 12만5,000에이커에서 2005년에는 7만 에이커로 감소했다. 이는 주택가격이 상승하면서 더 이상 농사용도로 사용되지 않는 토지들을 거주용으로 변경하는 이들이 늘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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