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보수당의 연아 마틴 후보 총선 승리을 후원하는 모임이 지난 3일 열렸다. 차이나타운 소재 플로타 레스토랑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폴 포세스 전 의원, 프레이저 밸리 한인회 구병묵 회장, 한인 장학재단 오유순 이사장, 보수당 BC 지부 관계자 등 약 300명의 인사가 함께 해 연아 마틴 후보의 총선에 임하는 포부를 듣고 지지를 다짐했다.
연아 마틴 후보는“한인사회 초석을 쌓은 이민 1세대들에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말을 시작했다. 그는“앞으로도 한국계 캐나다인으로 가능성과 잠재력을 드러낼 수 있도록 한인 1.5세와 2세의 역할 모델이 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또한 20년 간의 교직 생활과 C3 소사이어티 활동을 통한 지역사회의 지도자로 활동한 약력을 소개하며‘소망했던 그 변화 자체가 되라’는 간디의 말을 인용해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그는 최근 연방 보수당 정부의 감세 정책 등 치적을 언급하며 보수당이야말로 다문화 주의를 실현할 수 있는 정당이라고 보수당 선택 이유를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보수당의 리치몬드 지역구 앨리스 웡, 밴쿠버 쿼드라 지역구 드보라 메레디스, 노스 밴쿠버 지역구 앤드류 색스톤 후보도 참석해 한인 유권자들에 소개하는 자리도 가졌다. /이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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