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7월 기준 캐나다의 중간연령은 39.0세로 5년 전의 조사보다 1.4세가 늘었으나 여전히 다른 선진국보다는 젊은층에 속한다고 연방통계청이 밝혔다.
65세 이상 노년층의 비율은 2002년 조사 당시 12.7%에서 올해 13.4%로 늘어나 총 442만 명이 있으며 매년 약 30만 명이 노년층에 편입되는 반면 14세 미만 어린이의 수는 5년 전의 18.6%에서 17.0%로 줄었다.
고령화 현상은 동부에서 심해지고 있어 동부 모든 주의 중간연령이 40세를 넘었으며 특히 뉴펀들랜드 래브라도주의 중간연령은 42세를 기록했고 14세 미만의 비율도 전국 최저치인 14%에 머물렀다.
반면 누나붓준주의 중간연령값은 23.5세로 전국 중간값과 비교해 15세 가량 젊은 수치를 보였는 데 누나붓의 노년층 비율은 3.1%인 반면 어린이의 비율은 주 전체 인구의 1/3을 차지했다.
전체 OECD국가 중 캐나다는 65세 이상 노년 인구의 수가 22위를 차지했으며 한국은 같은 연령대의 비율이 9.1%로 가장 젊은 수준인 28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2050년 예측을 보면 한국의 노년층이 전 인구에 차지하는 비율이 38.2%로 일본 (39.6%)에 이어 가장 고령화 국가로 예상돼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상당히 시급한 문제로 지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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