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덜란드 왕자 비롯 2만8,000여명 출전 예상
9일 카피올라니 공원에서 출발하는 35회 호놀룰루 마라톤대회에는 네덜란드 왕자를 비롯한 2만8,000여명의 주자들이 출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마라톤 대회에는 지난해에 비해 일본과 로컬 출전자들이 증가한 것으로 알려져 경제특수 효과도 짭짤할 것으로 예상된다.
11월말 현재 호놀룰루 마라톤 대회 출전자수는 2만6,286명으로 전년동기에 비해 450명이 증가했다.
이 가운데 일본인 참가자수는 1만6,202명에 달해 일본방문객 감소에도 불구하고 마라톤 출전자수는 지난해에 비해 늘었다.
로컬 출전자수도 7,577명에 달해 지난해 6,750명에 비해 증가했다.
이외에도 올해 대회에는 지난 2002년에 출전해 화제를 모았던 네덜란드의 왕족 피터 크리스티안 왕자가 재출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크리스티안 왕자는 세계야생재단 대표로 자연보호를 위한 홍보활동과 기금모금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데 이번 호놀룰루 마라톤 대회 참가도 그 맥을 같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마라톤대회 본격 개막을 앞두고 하와이 컨벤션 센터에서는 마라톤 엑스포가 8일까지 열린다.(오전9시-오후 5시)
한편 국립기상대는 마라톤이 열리는 9일 날씨가 예년에 비해 습기가 많고 더울 것으로 예보해 대회 관계자들은 예년보다 대회 기록이 저조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사진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