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휠체어 부분 한국 참가 선수 환영연도 겸해
▶ 유병훈 2등, 이윤오 4등
2만7,829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제35회 호놀룰루 마라톤은 장대비가 오락가락 하는 굳은 날씨속에서도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 휠체어 부분에 출전한 한국의 유병훈 선수는 1시간45분11초로 2위를 기록했다. 유 선수는 3년 연속 호놀룰루 마라톤에 출전해 7위, 4위에 이어 올해 2위로 골인, 매년 성적이 향상이 되고 있어 내년 대회에서 우승 가능성도 점쳐 지고 있다.
호놀룰루 마라톤 대회에 첫 출전한 이윤오 선수도 폭우와 오르막과 내리막이 많고 다른 대회와 달리 새벽에 출발하는 대회 악조건 속에서도 4위로 골인해 코스를 익힌 내년에 재출전한다면 역시 우승 가능성을 예감케 한다.
2만7,829명의 출전 선수들 가운데 2만653명이 완주한 이번 대회에는 하와이 한인 런닝클럽(회장 박 마리아) 회원 20여명도 출전해 완주, 9일 오후 초이스 가든에서 한국 선수 환영 회를 겸한 자축 모임을 가졌다.
이날 런닝클럽 모임에는 한태호 체육회장과 김영해 한인회장도 참석해 한국 선수들의 선전을 격려하고 런닝클럽 회원들의 마라톤 코스 완주를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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