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부동산 중개인에 대한 불만이 지난 6년간 계속 증가한 가운데 지난해 적어도 10년간 가장 많은 고소 건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 부동산 위원회는 6월 30일까지 12개월 동안 부동산 중개인에 대한 불만 122건이 접수되었다고 보고했다. 이는 2006년 95건 보다 증가한 수치이며 2001년 140건에서 6년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지난 10년간 가장 낮은 불만은 2003년 64건이다.
최근 불만이 증가 한데는 많은 중개인들이 서로 충돌하고 특히 5년내 가장 낮은 주택판매를 기록하고 있는 주택시장에 고객들에게 기쁨을 주지 못했기 때문이다.
앤 우치다 주 소비자 보호국 불만 담당 관계자는 “왜 불만이 증가하는지 이유가 분명하지 않다”며 “이는 이상 현상이 아니며 일반적인 경향이다”고 말했다.
작년 하와이에서는 1만 4,800명이 부동산 중개인 자격증을 획득했다.
부동산 중개인 관련 불만처리는 일단 레귤레이티드 인더스트리스 컴플레인 오피스(RICO)에 불만이 접수되면 조사를 하고 부동산 중개인을 고소한다. 부동산 중개인 위원회도 RICO의 청문회 결과에 따라 주 소비자 보호국과 함께 자격증에 대한 징계조치를 취한다.
자격증 유무와 관계없이 사업자에 대한 불만 신고는 주 소비자 보호센터 587-3222로 전화하면 된다.
이웃섬은 카우아이 274-3141, 마우이 984-2400, 빅아일랜드 974-4000, 몰로카이나 라나이는 800-468-4644 #73222로 하면 된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