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직업안전 및 건강관리국(HIOSH)은 주내 9개 공립학교 내에서 학생들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55가지의 위험 요소들을 발견하고 총 4만2,000달러 이상의 벌금을 각 학교와 교육부 산하 2개부서에 부과했다. 대다수의 위반 사례들은 학교 내 공방 수업실등에서 발견됐고 주로 메워지지 않은 바닥의 구멍들과 노후된 전선들, 안전장치가 없는 톱, 벨브뚜껑이 빠진 가스 실린더 등이 해결해야 할 문제점으로 지적된 것으로 알려졌다.
HIOSH는 이중 35개의 위험요소들을 학생들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심각한’ 안전문제로 분류했다. 이번 조사는 사전통보 없이 주내 8개 고등학교와 1곳의 중학교, 그리고 2곳의 행정사무실을 대상으로 2006년부터 실시돼 지난달 마무리됐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조사가 벌어진 10년전보다 그 위험수위가 훨씬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고 당국은 밝혔다. 그러나 HIOSH측은 이번에 벌금이 부과된 학교들의 이름은 공개하지 않은 상태이다.
한편 주당국은 현재까지 이러한 위험요소들로 인한 학생들의 사고가 몇 차례나 발생했는지는 정확한 자료가 없어 밝혀지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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