맷슨사 2월4일부터 유류 할증료 31.5%
이웃섬 항공 요금 10달러 인상 49달러
맷슨 네비게이션사가 하와이 선박 유류 할증료를 2월 4일부터 31.5% 인상한다고 발표했는가 하면 하와이 항공사들이 이웃섬 항공요금을 10달러 인상한다고 밝혔다.
맷슨사는 선박라인은 유래 없는 유가 인상으로 2.5% 인상은 불가피하다며 이 요율은 하와이와 괌, 노스 마리아나 아일랜드, 아이크로네시아 지역에 적용된다고 밝혔다.
유가 할증료 인상은 최근 오일가격이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 불가피한 조치라는 것.
또한 맷슨은 일반 선박 요율과 가격도 6일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회사는 “이는 서부방향 컨테이너당 75달러, 동부 방향은 40달러 요율에도 포함되며 이는 평균 2.5% 요율이 인상되는 것이며 10년내 가장 적은 연중 인상이다고 밝혔다.
맷슨은 터미널 이용료도 서부방향은 컨테이너당 125달러, 서부방향은 컨테이너당 60달러로 1월 6일부터 인상 할 예정이다.
하와이 생필품 80%가 배로 들어오는 것을 감안할 때 이번 유가 인상에 따른 수송료 인상은 하와이 생필품 가격 인상에 또 한차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된다.
한편 하와이 항공사들도 이웃섬 항공료를 49달러로 인상했다.
유가 인상에 따라 고 항공사는 이웃섬 티켓 가격을 10달러 인상 39달러에서 이번 주 초부터 49달러에 판매한다. 따라서 경쟁사인 하와이안과 알로하 항공도 발 빠르게 이에 대응했다.
피터 포만 지역 항공산업연구가는 “49달러는 아직도 저렴한 요금이며 이 가격은 39달러보다 오래 지속될 것이다”고 전했다. 2006년 고! 항공사가 하와이 항공시장에 진출하기 전에는 이웃섬 편도 가격은 70-90달러였다. 고 항공사 대변인은 “49달러 항공료는 고 항공사의 새로운 적정가격이며 19,29달러 특별 할인티켓을 계속해서 깜짝 제공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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