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인구센서스의 통계자료에 의하면 하와이 학생들 중 18%가 사립학교에 다니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전국에서 가장 높은 사립학교 진학율을 기록하고 있는 지역 중 한곳으로 랭크됐다.
델라웨어와 워싱턴 D.C. 는 19%로 하와이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전국 평균 사립학교 진학률은 11%로 집계 되었다.
하와이의 경우 푸나후, 이올라니, 그리고 카메하메하 스쿨 등 1800년도부터 설립된 유명 사립학교들이 오랫동안 지역 주민들의 선망의 대상이 되어왔고 최근 마우이, 빅 아일랜드에도 2,100여명 정원의 분교를 설립한 카메하메하 스쿨 외에도 오아후에는 퍼시픽 아카데미가 새로이 문을 열어 사립학교 입학생 수는 앞으로도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또한 최근 급성장 하고 있는 아일랜드 퍼시픽의 경우 2004년의 191명에서 올해에는 630으로 증가했고 내년에는 100명이 추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 하와이에서는 자녀들이 중고등학교에 진학할 시기가 되면 공립에서 사립으로 전학시키는 것이 하나의 유행화 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며 이에 대해 한 주민은 대학진학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보다 높은 수준의 학교를 보내길 원하는 것이 부모들의 공통된 바람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최근들어 향상된 교과목과 프로그램 등으로 주내 공립학교들의 수준이 나날이 향상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캠벨 고등학교의 IB 프로그램 도입 등이 그 한 예로 꼽히고 있다. 2007년 하와이에는 3만9,500여명의 학생들이 사립학교에 등록돼 있었고 이는 10년전인 1997-98학기의 3만6,300명보다 증가한 수치이다. 한편 주내공립학교 학생수는 같은 시기동안 18만9,300명에서 17만9,200명으로 감소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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