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대 인랜드 한인회 임원진이 신년계획을 밝히고 있다. 민병석 부회장(왼쪽부터), 송수남 부회장, 이철우 회장, 이우춘 부회장, 이건영 기획분과위원장. <이승관 기자>
인랜드 한인회장단 “교육위원 출마 제임스 나 후원”
“1.5세와 2세들의 주류사회 진출을 돕고 인랜드 한인들간 협력과 커뮤니티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샌버나디노와 리버사이드 카운티에 거주하는 한인들의 권익과 발전을 위해 일하는 ‘인랜드 한인회’ 제10대 임원진이 2008년 신년 계획을 밝혔다.
이철우 회장을 중심으로 올 한해도 바쁘게 뛰게 될 신임 임원진은 앞으로 차세대 지도자들을 키우고 지원하는 일에 최대한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미국내에서 주류사회에 진출하는 1.5세와 2세들을 적극적으로 후원하고 한국의 청소년들에게는 문화교류를 통해 차세대 지도자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것.
이철우 회장은 “인랜드 지역 한인들은 85% 이상이 개인 주택을 소유하고 있을 정도로 경제적으로 안정돼 있고 교육열도 높다”며 “지난 한해동안 20여개 사업을 성공적으로 치렀고 올해는 특별히 오는 11월 치노밸리 71 지구 교육위원직에 출마하는 제임스 나 한인회 이사를 후원하는 등 1.5세 및 2세들의 주류사회 진출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서는 인랜드 지역 한인들의 협조와 도움이 절실하다고 임원진은 입을 모았다.
특히 인랜드에 거주하는 한인들이 지역내 한인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해 한인업소들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같은 과정을 통해 한인사회가 단합하고 협력할 때 커뮤니티가 발전하고 차세대들의 주류사회 진출도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이 회장은 “현재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경기도 고양시와 강남구청과의 협력사업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한국의 청소년들을 초청, 한인가정내 홈스테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양국간 문화 교류에 나서고 친분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951)264-7896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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