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올 코리아예술단 후원재단 창립
시카고 리틀 올 코리아예술단(단장 남정수)을 돕기 위한 후원재단 창립총회가 15일 버논 힐스 이래 식당에서 열렸다.
오신애 이사장을 비롯, 운영진 20여명이 참석한 행사에서는 재단 창립 취지, 이사진 명단, 정관 및 조직표 등이 발표됐다. 배포된 자료에 따르면 후원재단은 운영이사 20명에 특별후원이사로 제시 화이트 일리노이 총무처장관과 정종하 한인회장을, 해외후원이사로 강효주 한국전통문화회장을 포함, 총 23명의 이사진을 위촉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관에서 후원재단 이사는 의무적으로 1년에 1천달러, 부이사장은 3천달러, 이사장은 5천달러 이상을 회비로 납부해야 한다. 이날까지 모인 회비는 모두 3만5천달러다.
오신애 이사장은 후원재단 창립 취지에 대해 한인 커뮤니티의 무형 문화를 지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특유의 다민족 다문화 속에서 살아가는 동안 고유의 문화를 잃어버리기 쉽고 이 경우 민족 정신 및 정체성 상실의 위기에 빠진다는 것. 따라서 미주 한인으로서 자녀들과 후손을 위해 전통문화 전달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오 이사장은 인삿말에서 리틀 올 무용단이 재정 문제에 신경쓰지 않고도 전통문화를 배우고 계승, 발전할 수 있도록 초석을 마련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봉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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