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단합ㆍ협회 활성화 주력”
시카고지역 한인세탁협회 이경복 회장
시카고지역 한인세탁협회 이경복 회장은“올해는 무엇보다도 회원들간 단합과 협회 활성화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그동안 협회의 활동이 다소 침체돼 있었다. 그러다 보니 협회에 대한 회원들의 불신, 그리고 일부 회원들끼리도 갈등을 빚는 경우가 있었다”며 “새해에는 무엇보다도 화합하는 협회, 일하는 협회로서의 이미지를 각인 시키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이어 금년도 세부적인 사업 계획으로 ▲토질정화기금의 중요성 강조 ▲경영전략ㆍ세탁기술 관련 세미나 개최 ▲협회 차원에서 각종 보험 가입 등 복지혜택 주선 등을 꼽았다.
이 회장은 우선 토질정화기금의 경우“아직도 많은 한인업주들이 세부적인 사항을 모르고 있다. 가령 관장기업인 윌리암스 컴퍼니사에서는 라이센스 수수료를 인상하기 전 공청회를 갖도록 되어 있었는데 지금은 자신들이 인상 결정을 한 후 통보를 한다”며“토질정화기금과 관련 세미나를 개최하거나, 또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토질정화기금과 관련한 세부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현재 저가 공세로 밀고 들어오는 대형 업체들 때문에 피해를 보는 한인 업체들이 적지 않다. 한인 업주들이 그들과의 경쟁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경영 전략 및 세탁 기술 등과 관련한 세미나를 개최할 것”이라며 “협회 차원에서 회원들을 위한 건강보험 가입 주선 등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서도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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