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기 현 회장 유임
시카고 한인주류식품상협회(회장 김세기)가 13일 오후 마운트 프로스펙트 소재 한식당 대장금에서 2008년도 신년 하례식 및 정기 이사회를 개최하고 제8대 회장에 현 김세기 회장의 유임을 추인했다.
협회의 정관에 따르면 회장은 2회(4년)연임만 허용하고 있으나 지난해 11월 정기총회에서 차기회장 입후보자가 없어 김 회장이 6~7대 회장에 이어 ‘차기 회장이 선임될 때까지’라는 단서를 붙여 협회의 제8대 회장에 선임됐다. 또한 이날 이사회에서는 김세기 회장과 함께 현 임원진 그리고 이정근 이사장 및 이사진이 모두 8대 회장단으로 유임됐다.
김세기 회장은 이제 한인 1세 중심으로 운영되던 많은 한인협회들이 고령화 단계로 접어들어 협회의 기능저화 및 활력소가 떨어지고 있다. 주류협회도 상황은 마찬가지라며 30~40 대의 젊은 회원들이 많이 들어와야 하는데 (현재로는) 들어오지 않고 있다. 이번 임기동안 젊은 회원확보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정근 이사장은 올 한해 새로운 회원 확보와 회원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로 김세기 회장을 도와 협회를 보다 더 발전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지난 5년간 협회를 후원한 중외갤러리아 케이 박 대표와 개인사업을 하는 문광희씨를 명예회원으로 추대했다. 또한 2008년 사업계획으로 ▲5월 밀러 골프 아웃팅 ▲7월 버드와이져 골프 아웃팅 ▲9월 시카고 한인 주류식품상 협회 오픈 토너먼트 골프대회 ▲2009년 1월18일 신년하례식을 개최하고 회원 자녀인 고등학생(4명, 각각 500달러 지급) 및 대학생(3명, 각각 1천 달러 지급)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임명환 기자>
사진: 주류 식품상 협회 임원진 및 이사진이 부부동반으로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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