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RAGEM 의료기기 COWAY 생활가전
“3년간 1억2,000만달러 매출 달성”
의료기기 판매업체 ‘세라젬’과 생활환경 가전업체 ‘웅진코웨이’가 한인사회에서는 최초로 기업간 공동마케팅을 실시한다.
양사는 23일 공동마케팅 제휴를 통해 향후 3년간 주류시장에서 1억2,000만달러에 달하는 매출액을 상호 협력 아래 달성하기로 한 내용을 골자로 계약을 체결하고 미주 시장에서 새로운 도약을 함께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1999년 미국에 진출한 세라젬은 온열기를 중심으로 북미주 전체를 커버하는 유통망을 구축, 무료체험 마케팅을 통해 현재 온열기 부문 미주 전체시장 마켓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다.
생활환경 가전 전문기업인 웅진코웨이는 지난해 5월 미국법인의 런칭 이후 공기청정기, 비데, 정수기 등 웰빙 가전제품 및 서비스 차별화 전략으로 4개월만에 월 1,000명이 넘는 렌탈 고객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양사는 ▲웰빙 라이프와 건강, 고객만족 서비스를 추구하는 공통 컨셉 ▲먼저 미국에 진출해 자리매김한 세라젬의 노하우와 한국 및 세계 각지에서 검증받은 생활가전제품을 공급해온 웅진코웨이가 시너지효과를 거둠으로써 ‘윈-윈 전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공동마케팅을 체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웅진코웨이 임희택 마케팅 담당디렉터는 “양사가 직접적인 경쟁관계가 아니면서도 건강과 웰빙이라는 공통된 컨셉을 공유하는 만큼 공동마케팅을 하기엔 최상의 조합”이라며 제품력과 유통망을 통한 공동마케팅을 전개해 빠른 시일내 주류시장에서 성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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