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C ‘교사 연수회’ 80명 참가
새 교수법·평가 기준 등 배워
USC 한국언어문화 프로젝트(주임교수 김남길)가 주최한 ‘제8회 한국어 교사 연수회’가 27일 오후 USC 타퍼홀에서 열렸다.
‘한국어 학습 평가의 효율적 개발과 실행’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연수회에는 80여명의 교사가 참석해 한국어 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다양한 평가 유형 개발’(강사 조용준,전선경)이라는 주제의 웍샵에서 문법과 어휘, 듣기, 읽기, 쓰기 등의 영역에서 가능한 시험 유형을 구체적인 예를 중심으로 소개받은 뒤 직접 문제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두 번째 웍샵 ‘말하기: 무엇을 가르치고 어떻게 평가할 것인가’(강사 박지현)에서는 미국 정부와 공식 교육 기관의 외국어 교육 기준과 평가 척도가 소개됐으며 표준화된 한국어 학습 과정 및 평가 기준이 제공됐다.
웍샵에 앞서 진행된 특강 시간에는 경희대 전파공학과 진용옥 교수가 ‘한글과 컴퓨터’라는 주제로 정음(한글)의 우수성과 정보통신 산업에 있어 한글의 부가가치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남길 주임교수는 “한국어 교사들은 1년에 한번씩 이런 연수를 통해 새로운 한국어 교수법을 소개받고 학생들은 평가받는 기준을 제공받는다”고 말했다.
USC 한국언어문화 프로젝트는 미국 내 초중고 한국어 교사 및 한국어 학교 관계자를 대상으로 해마다 효과적인 한국어 교육방법을 제공하기 위해 교사 연수회를 개최하고 있다.
<정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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