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투어리즘 오소리티(HTA)가 28일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누우아누 팔리 전망대(사진 위)가 하와이에서 가장 많이 이용되는 주립공원으로 집계됐다.
HTA는 조사업체인 옴니그룹에 발주해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주내 55개 공원을 무작위로 방문해 관측조사를 벌이고 총 7,700여개의 설문지를 배포해 자료를 수집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2007년 한해 동안 하와이 내 주립공원을 찾은 방문객수는 총 1,010만명으로 추산돼 마지막으로 조사가 실시된 2003년 당시보다 10%가량 상승했고 전반적인 방문객들의 만족도 또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7년 주립공원을 찾은 방문객들의 2/3가 외지에서 하와이를 방문한 여행객들로 이중 86%가 본토 방문객으로 집계됐다. 한편 일본인 관광객은 5%에 그쳤고 9%는 타 지역 관광객들로 밝혀졌다.
외지에서 하와이를 찾은 관광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주립공원으로는 카우아이섬의 와일루아 주립공원이 꼽혔고 하와이 주민들이 가장 애용하는 공원은 샌드 아일랜드 레크리에이셔널 파크로 알려졌다.
총 98페이지에 달하는 이번 보고서는 웹사이트 www.hawaiitourismauthority.org 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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