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산호보호의 해를 맞아 하와이 산호보호를 위한 각종 캠페인이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자연보호국은 마우이의 한 관광용 보트가 몰로키니 인근 산호보호지역의 산호를 손상해 55만달러 벌금을 부과했다.
주자원 보호국은 지난 25일부터 지역 주민들에게 산호의 중요성과 보존 방법등을 알리고 있다.
하와이의 산호초는 수 천종의 해양 생물들에게 살 곳을 제공하고 해안침식을 막는 등 지역 환경에는 필수적인 요소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산호초는 하와이 특유의 전설적인 파도를 만들어내는데 일익을 담당하고 있어 주 관광산업에는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자원으로 인식되고 있다.
’바다의 열대림’으로 불리기도 하는 산호초는 현재 해양오염 및 외래생물의 침입과 남획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중이다.
’산호의 해’로 지정됐던 1997년에만 해도 행사를 위해 세계 50여 개국에서 참가한 225개의 단체들이 하와이를 방문한 바 있다.
현재 하와이에는 수십만 에이커에 살아있는 산호초와 5,000종 이상의 해양생물들이 살고 있다. 이 중 4분의1에 달하는 생물들이 하와이에서만 발견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와이 산호는 대략 1,000억 달러의 값어치를 가지고 있고 이로 인한 부가 가치액은 연간 3억6,000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제 산호보호의 해’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www.iyor-hawaii.org로 접속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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