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떡국, 연 날리기, 장구강습 “맛있고 재미 있어요”
▶ 라나킬라 한인문화클럽, 한인회 , 한국문화 주류사회 알리기 문화사절단 역할 ‘톡톡’
설날을 앞두고 와이파후 플랜테이션 빌리지 다민족 민속축제가 열렸다.
2일 다운타운에서는 중국상공회의소 주최 설맞이 중국축제가 한창인 가운데 같은날 오전 10시 와이파후 플랜테이션 빌리지’에서도 한국, 일본, 중국, 필리핀 등을 대표하는 지역단체들이 참가해 각국의 전통음식 만들기와 춤, 민속공예등 신년맞이 풍속을 선 보였다.
이날 축제에서 라나킬라 한인문화클럽(회장 토니 리)과 한인회가 참가해 떡국과 연 만들기 시범, 제기차기, 그리고 장구 강습등을 하며 한인사회 세시풍속을 참가자들에게 알렸다.
토니 리 회장은 “지금까지 장구가 없어서 깡통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한국 전통 장구 장단을 가르쳐 왔으나 최근 총영사관측에서 장구 8개를 기증해 우리의 전통가락을 제대로 알리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고 전했다.
이곳을 찾은 외국인 방문객들은 무료로 제공된 떡국을 맛보고(사진 위 왼쪽) 부모들과 함께 아이들이 연을 만드는 등(사진 위 가운데) 한국 문화를 만끽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를 위해 자원봉사를 맡은 와이파후 고등학교 학생들이 장구 강습에 참가해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사진 오른쪽)
그러나 다민족 민속 축제장에 한인커뮤니티 가족단위 참가는 적어 아쉬움을 남겼다.
<김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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