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이드 오브 하와이’ 유럽으로 기수 돌려
▶ 연간 5억4,200만 달러 손실 우려
프라이드 오브 하와이 크루즈 선박이 이웃 섬 운항을 4일로 중단하고 유럽으로 기수를 돌렸다.
이로서 주당국은 약 5억 4,200만 달러에 달하는 경제적 손실을 볼 것으로 예상했다.
펄 이마다 이보시 주 경제학자는 “프라이드 오브 하와이는 2,466명의 승객을 태워 1년에 약 14만 명의 방문객을 불러왔다”고 전했다. 그녀는 “이들의 2006년 평균 숙박일과 소비액을 감안했을 때 프라이드 오브 하와이 운항 중단으로 경제적 손실은 약 5억 4,200만 달러이며 5,000개의 직업을 잃게 된다”고 지적했다.
힐로 거주 관광회사 운영자 토니 드리스 역시 “그의 소규모 사업은 NLC 아메리카와 함께 성장해 손실을 피부로 느낀다”고 전했다. 그는 “이 크루즈 선박은 일주일에 1번은 반드시 방문해 약 2,200명의 손님을 데려왔는데 이제 매주 이들을 놓치게 되었다”고 전했다.
그는 “그의 사업은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지만 힐로 지역 주민 전체 역시 크루즈 방문객 중단의 영향을 받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주 상경관광개발국에 의하면 2007년 크루즈를 통해 하와이를 방문한 방문객은 20.6%가 증가한 50만 1,698명으로 집계되었다. 2007년에는 77대의 크루즈선박이 하와이를 방문 2006년 64대와 비교해 증가했다.
프라이드오브 하와이 크루즈 선박은 노르위젠 크루즈 라인(NCL)에 속해 있으며 NCL사는 하와이 노선의 티켓판매 감소로 작년 2/4분기에 2,460만달러의 재정적 손해를 입었다고 발표했다.
NCL 대변인은 프라이드오브하와이는 4일 하와이를 떠나 9일 LA에 도착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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