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예인 공연, 골프대회, 현악 4중주단 초청 공연 외
▶ 훌리훌리 치킨 판매, 한인마켓 상품권 판매해 기금 모금
로컬 은행도 문화회관건립운동 주류사회 홍보 지원
하와이 한인문화회관 건립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조관제, 김영해)는 올해 11월 연예인 초청공연을 통한 한인문화회관 건립기금 모금외에도 골프대회, 현악 4중주단 초청공연, 훌리훌리 치킨판매, 한인마켓 상품권 판매등을 통한 모금운동을 전개키로 했다.
건립추진위는 6일 오후 6시 인터내셔널 미드팩 칼리지에서 신년 첫 정례회의를 갖고 지난달 29일에 열린 한인회 정기이사회에서 제안된 문화회관 건립기금 마련사업안에 대해 만장일치 가결했다.
조관제 공동위원장은 본국정부가 지원한 기금으로 현지에서 고정적인 수입이 보장되는 부동산을 매입, 기금을 보충한 후 매각을 통해 목돈을 마련하는 방안을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밝히며 타 민족들이 추진했던 사업들을 모델로 삼아 보다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세울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지난달 30일 한 익명의 독지가가 한인문화회관 건립추진위원회의 운영자금을 하와이 한국일보를 통해 매년 1월 1만달러씩 3년에 걸쳐 기부할 것을 약속한 사실을 위원들에게 알렸다.
문현철 한인회 이사장은 “한국과 미국의 대기업을 상대로 하는 거액의 기부금 모금을 위한 방안도 모색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이에따른 전문위원 구성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날 제니 리 위원은 2007년 한인문화회관 건립기금 마련 공연에 대한 결산 보고서를 발표하고 1월말 현재 위원회 자체 총 자산은 16,만 6,431달러 95센트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회의에 처음 참석한 센트럴 퍼시픽 은행(CPB)의 크리스토퍼 황 마켓 매니저는 은행측이 한인문화회관 건립사업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밝히며 자사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대중매체를 통한 광고를 건립사업을 위해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선처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전시영, 리사 김, 크리스토퍼 황, 그리고 그레이스 정씨등 4명의 인사들이 위원회의 동의로 건립추진위원으로 추가로 이름을 올렸다.
<김민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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