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들어 2번째로 발생한 카후쿠 중고등학교에서 발견된 결핵 감염으로 인해 주 보건국은 이들을 대상으로 결핵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 주 카후쿠 중고등학교는 한 교사가 질병으로 주치의로부터 검사를 받은 후 결핵양성으로 밝혀진 사실을 학생과 교사, 그리고 학부모들에게 알렸다.
이와 관련 주 교육국은 해당 교사는 현재 출근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주 보건국은 2월19일 카후쿠에서 106명을 대상으로 결핵검사를 실시 할 예정이다.
지난 12월에는 루즈벨트 고등학교의 한 학생이 결핵으로 진단받아 주 보건국이 학생 주변의 132명의 인물들을 대상으로 결핵검사를 실시한 바 있다.
최근 2년간 하와이내 결핵 발병률은 상승하고 있는 추세이며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해외에서 출생한 지역 거주민이 많은 하와이의 지역특성상 해외 출생자들의 결핵 발병수치는 40%에 달하고 있는 실정으로 알려졌다.
한편 주보건국 관계자는 미국 내에서 출생한 주민들의 결핵 발병율은 6%에 그쳐 대조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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