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파훌루 지역 주민들이 지역 주차장을 잃을 상황에 처해있다.
카파훌루 지역 주차장이 부족한 가운데 이 지역 사업자들은 카파훌루 에버뉴 주차장이 상업지역으로 변경되는 계획에 대해 반대하고 있다.
주 자연자원국(DLNR)은 548 카파훌루 에버뉴에 위치한 65년 임대 주차장을 경매에 붙이는 건에 대해 8일 오전 투표를 했다. 만약 이 건이 개정되지 않는다면 2만4,000피트의 주차장은 가장 몫이 좋은 사업지역으로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 당국은 2006년 평가서에서 이 부지의 연중 임대 가격으로 28만 7,000달러로 평가했다. 주 당국은 연중 임대료로 최소 18만 달러를 제안했다.
DLNR대변인 데보라 워드는 “어떤 수익금이든 DLNR의 활동에 도움이 된다”고 하며 “이 부지를 상업용으로 임대하자는 제안이 높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카파훌루 지역 레스 이하라 상원의원과 지역 사업자들은 이 부지가 주차장으로 남아 있길 원하고 있다.
주차장은 무료이며 카파훌루 사업자들이 이 부지를 관리하고 명목뿐인 임대료를 매달 지불하고 있다. 이하라의원은 “사업자들은 DLNR과 타협하여 주차비를 낼 의향이 있기 때문에 DLNR은 지금보다 더 많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전했다. 카파훌루 지역의 주차장은 특히 야간엔 하늘의 별따기 만큼 주차공간을 찾기 어렵다. 최근 이 지역 상권 부활로 이 지역 주차난은 가중되고 있다.
케네스 칭 카파훌루 지역사업협회장은 “만약 주차장이 없어지면 사업자들은 고객을 잃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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