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의회는 유서깊은 하이쿠 계곡에 문화공원을 건설 할 계획을 추진 중이다.
지난 6일 주 하원의 수륙해양자원 및 하와이 원주민 사무위원회는 8대0으로 하이쿠 계곡의 보존을 위한 위원회를 설립한다는 내용의 하원안 2704를 통과시켰고 주 상원은 다음날 같은 내용의 상원안 2704에 대해 시행여부를 놓고 토의한 바 있다.
주 수륙해양자원위원회를 이끌고 있는 켄 이토 하원은 카네오헤 지역의 전통문화유산을 보호하기 위한 이번 법안을 지역주민들이 환영하고 지지를 보내고 있다고 밝히며 ‘윈워드 지역의 보배’로 남게 될 것이라고 부언했다.
하이쿠 계곡은 하와이 원주민들에게 역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유적이며 고고학적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는 곳이지만 현재 이곳의 소유권이 분산되어 있는 상황이라 문제를 복잡하게 만들고 있다.
코올라우 산맥의 능선아래에 위치한 하이쿠 계곡에는 고대 하와이 원주민 매장유적이 분포되어 있고 1942년부터 1997년까지 미 해군의 통신시설이 들어서 있었다. 또한 이곳에는 멸종직전의 희귀 동식물 등이 서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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