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먼트를 못내도 반드시 차압에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 일단 융자기관에 도움을 청할 일이다.
모기지 페이먼트 연체에 떨어져도 차압이란 최악의 상황은 면할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많은 연체자들은 그 방법을 몰라 속수무책으로 차압을 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기지 매입 연방 공사인 프레디 맥과 마케팅 리서치 회사인 ‘로퍼 공공 문제 및 미디어’의 공동 조사에 의하면 모기지 페이먼트 연체자의 57%가 모기지 융자기관이 제공하고 있는 차압을 피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안들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었다. 이같은 결과는 지난 2005년 같은 조사에서 61%가 몰랐던 데 비하면 개선된 것이지만 여전히 계몽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프레디 맥의 한 관계자는 “재정적으로 궁지에 몰린 절망감에 살아날 길을 찾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연체에 빠졌을 경우에는 피하지 말고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전향적 자세로 모기지 융자기관과 연락을 취하고 도움을 받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모기지 렌더에 도움을 청하면 비록 연체를 한다고 해도 차압이란 최악의 상황을 면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도를 찾을 수 있다.
이번 조사에서는 모기지 렌더에 연락을 취해 도움을 청하려는 비율이 과거보다는 개선됐지만 실제 접촉이 그리 만족스런 것은 아니었다. 모기지 렌더와의 대화가 도움이 됐다는 경우는 59%였으며 4명중 한명은 차압을 피하기 위한 융자기관과의 대화가 혼란스럽고 위압적이었다고 말했다.
차압을 피할 수 있는 전략 중에서는 리페이먼트 플랜, 고정 모기지로의 전환, 럼프 섬 페이먼트가 인기가 높았으며 차압 위기에 놓였을 경우 모기지 융자기관에 도움을 청하기보다는 친구나 가족, 인터넷을 찾는 경우가 많았다고 이 조사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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