훼어팩스 카운티 공립고교에 재학중인 한인학생 12명이 ‘버지니아 올-스테이트(All-State) 밴드 &오케스트라’ 단원에 선정됐다.
한인학생은 애쉴리 공(옥턴고, 플롯), 대니 송(옥턴, 바이올린), 김진(TJ과학고, 플롯), 에리카 리(TJ과학고, 바이올린), 소피아 박(센터빌, 바이올린), 제레미 김(레이크 브래덕, 트럼펫), 아이리스 윤(레이크 브래덕, 바이올린), 데이빗 최(매디슨, 앨토 색서폰), 수잔 정(매디슨, 잉글리쉬 혼), 에이린 김(맥클린, 클라리넷), 메긴 우(웃슨, 바순), 최현(웃슨, 바이올린) 등이 포함됐다.
훼어팩스 카운티 교육청이 6일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카운티내 24개 고교에서 올-스테이트 밴드 72명, 오케스트라 37명의 학생이 포함됐다.
이들 학생은 내달 5일(토) 오후 1시 해리슨버그 소재 해리슨버그 고교에서 공연을 갖는다.
이에 앞서 지난주 발표된 ‘버지니아 올-스테이트(All-State) 합창단’에는 대니얼 권(애난데일고), 켈리 전(랭글리), 설혜진(로빈슨)양 등 3명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올-스테이트 합창단에는 훼어팩스 카운티에서 67명의 학생이 선정됐다. 이들은 내달 24~26일 해리슨버그에서 공연을 갖는다. 공연은 혼성합창, 여성 합창 등으로 구분돼 펼쳐진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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