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지역 한인학생들을 유치하기 위한 한국의 6개 사립대학 합동 입학설명회가 28일 오후 6-8시 버지니아 비엔나 소재 한미과학재단에서 개최된다. 이번 입학 설명회에는 고려대, 서강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양대 등 6개 대학이 참가, 국제학부 및 글로벌 전형, 재외국민 전형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워싱턴 입학 설명회에는 6개 대학 입학처장과 재외국민 입학전형 실무자 등 총 12명이 직접 참가하며 각 대학은 워싱턴 지역 동문들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와 상담도 별도로 마련한다.
또한 일부 대학은 동포자녀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한국어 강좌 등 한국체험 프로그램인 국제여름학교 입학에 대한 설명회도 함께 개최할 예정이다.
공동 입시설명회에 참가하는 서강대 김영수 입학처장은 “해외 동포들의 편의를 고려하고 국내 대학도 시야의 폭을 넓혀 조기유학을 간 학생이나 교포 2세대 등을 다시 데려와 고국에 대한 정체성을 심어주기 위해 이같은 공동설명회를 마련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사립대학들의 워싱턴지역 입학설명회와 관련, 주미대사관의 김응권 교육관은 “그동안 국내 대학들의 국제화 수준이 낮다는 평가가 있어왔으나 이제 대학들이 세계로 눈을 돌려 국외 학생들을 선발하기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하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시도”라고 평가했다.
장소: 1952 Gallows Rd. Suite 330, Vinnena, VA 22182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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