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공예가 김완진씨가 ‘워싱턴 금속공예가 정기 그룹전(Washi ngton Guild of Goldsmiths Metalwork ‘08)에 참가한다.
베데스다 소재 웨버리 스트릿 갤러리에서 11일 시작돼 내달 14일까지 계속될 전시회에서 한인 작가로는 유일하게 참가하는 김씨는 은과 진주를 이용한 브로치 작품 ‘꽃과 진주’ 를 출품한다.
김씨는 “금속공예, 장신구, 칠보공예 및 작은 조형물 등 워싱턴 지역 금속공예의 다양한 장르와 흐름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장신구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볼만한 전시회”라고 소개했다.
전시회에는 금속, 칠보공예작가 등 55명이 참가한다. 작가 대부분은 버지니아 토피도 팩토리와 몽고메리 커뮤니티 칼리지 금속공예학과에 출강중인 전문작가들이다.
몽고메리 칼리지 금속공예학과에 출강중인 김씨는 뉴욕 프랫 미술대학에서 조각을 전공한 후 미시건주 크랜 브룩 미술 아카데미 대학원에서 금속공예를 전공했으며 지난해 4월 샌디에고 아트 뮤지엄 주최 미술공모전 등에서 입상했다.
1978년 창립된 워싱턴 지역 금속공예가 그룹은 현재 100 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아티스트 리셉션은 14일(금) 오후 6~9시.
장소 4600 East-West Highway,
Bethesda
문의 (301)951-9441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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