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을 통한 예수의 승리를 찬양으로 표현, 힘든 이민생활에 활력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볼티모어교회(이영섭 목사)가 23일(일) 오후 7시 루더빌 소재 본당에서 개최하는 ‘부활절 기념 특별찬양콘서트’를 준비하는 문경수 목사와 김성윤 전도사, 최호문 집사, 김종웅 장로는 12일 십자가와 부활 메시지를 찬양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콘서트에는 볼티모어교회의 엘투엘찬양단이 부활을 주제로 한 7곡을 선사한다. 엘투엘(Road to Lord)은 로마서 11장 36절에 근거, 주님으로부터 와서 주님으로 말미암고, 주님께로 돌아간다는 뜻을 담고 있다. 지난해 6월 문 목사가 부임 직후 찬양을 목적으로 만든 이 찬양단은 연주를 맡은 6명을 포함 20-30대 청년층을 주축으로 2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문 목사는 “참여자들의 변화와 성장을 위한 도전으로 하나님을 나타내 보이도록 하는데 이번 콘서트의 목적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준비위원장인 김 장로는 “찬양사역을 통해 개인들의 변화를 체험했다”며 “이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서 새 신자가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콘서트에는 극동방송 복음성가 대상을 차지한 바 있는 한빛 지구촌교회(VA) 보컬 디렉터인 조재옥 사모가 스페셜 게스트로 복음 성가를 들려준다.
청년사역 담당인 김 전도사는 “청년들이 예수의 부활과 승리를 삶속에서 적용하고 체험하기를 원한다”며 “각 캠퍼스에 홍보전단을 배포, 예수를 만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행사 총무인 최 집사는 “열악한 믿음이 굳건히 세워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성원을 당부했다. 이 교회는 매주 일요일 오후 2시 4부 예배를 찬양예배로 하고 있다.
문의 (410)337-9448.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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