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광교회가 지난 개최한 선교대회가 3명의 현지인 선교사, 2명의 한국인 선교사를 파송하는 열매를 거두며 27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성광교회는 대회에 세네갈, 솔로몬군도, 브라질에서 각각 한 명의 현지인을 초청해 선교사로 파송했으며 정영명, 김경선 선교사도 인도네시아 수다족 어린이들을 위한 유치원을 운영할 임무를 맡게 됐다.
2006년부터 시작된 성광교회 세계선교대회를 통해 올해까지 파송된 선교사는 모두 27명. 올해는 대륙별로 7개국에서 12명의 선교사들을 초청했고 2011년에는 80명의 파송 선교사와 300명의 협력 선교사를 참가시킬 계획이다.
임용우 목사는 “성광교회는 선교하기 위해 창립됐다”며 “이번 대회를 선교팀을 중심으로 평신도들이 준비해 진행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창립 7주년 기념을 겸한 세계선교대회 참가 선교사들은 선교지의 현실과 변화를 알리는 간증과 사역 보고 시간을 가졌으며 마지막 날에는 어린이들과 함께 하는 새벽예배, 김춘근 박사(자마 대표)를 강사로 한 영어선교부흥회 등이 열려 차세대에게 하나님 나라에 대한 비전을 심어줬다.
<이병한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