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말씀의교회를 마지막으로 40년 목회에서 물러나 한국서 성경 훈련 사역을 담당하고 있는 장시춘 목사(사진)가 잠시 미국을 방문했다.
‘엘림성경훈련원’ 원장으로 있는 장 목사는 지난 2007년 1월부터 한국 목회자들과 사모, 전도사 등을 대상으로 성경 전체를 구속사적인 관점에서 보고 맥을 파악하는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장 목사는 “이제 한국 교단 내에서도 말씀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자각이 서서히 일어나고 있다”면서 “집회 요청이 많아 앞으로 3년 정도 한국에 머물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서울, 청주, 춘천에서 90여명의 목회자들에게 훈련을 실시하고 있는 장 목사는 7월 2일부터 대전 태평성결교회 부흥회를 인도하고 14일부터 평신도 성경공부, 소 선지서 열 두권 성경공부 등의 훈련 프로그램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장시춘 목사와 함께 성경으로 집짓기’를 저술한 장 목사는 신약, 구약을 2층 건축물에 비유한 체계적 교육 방식을 개발해 강의하고 있으며 룻기, 다니엘서, 요한계시록, 성막론 등을 주제로 각 교회에서 특강을 실시 중이다.
한국 문의처 010-4704-6671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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