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즈베리에 위치한 하늘문교회가 22일 햄튼 인에서 최승목 목사 안수 및 조춘현 장로 취임을 감사하는 예배를 가졌다.
메릴랜드한인교회협의회(회장 유종영 목사) 관계자들과 지역 주민 등 120여명이 참석한 예배에서 최 목사는 “앞으로 더욱 사랑의 교제가 있고 지역 주민과 열방을 섬기는 교회가 되겠다”며 “올해는 전 교인이 성경 일독 운동에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 광림교회 부교역자로 있다 2004년 12월 두 가정으로 개척된 하늘문교회는 2005년 4월 창립예배를 가졌다. 2006년 자립교회로 성장한 하늘문교회는 현재 라오스, 멕시코, 중국을 선교하고 있으며 작년 7월에는 중국 난주시에 교회를 세워 지원하고 있다. 또 매년 8월 맥시코 유카탄 지역을 볼티모어 사랑의교회와 방문해 구제와 선교에 힘쓰고 있다.
최 목사는 지난 5월8일 감리교 미주연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았다.
감사예배는 유종영 목사의 축사, 이장규 목사의 기도, 조달진 미동부 감리사의 설교, 권 덕이 목사의 권면, 김기철 목사의 축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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