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박은혜 등 잇단 임신소식에 훈훈
배우 전도연이 엄마가 된다.
전도연은 현재 임신 3개월째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3월 화촉을 밝힌 전도연은 결혼 1년4개월 팬들에게 낭보를 안기게 됐다. 전도연은 그 동안 꾸준히 아기를 가지려 노력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 전인 지난 2004년에는 SBS <사랑의 위탁모>에서 아기를 정성껏 돌보는 위탁모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전도연의 측근은 워낙 바라던 아이였던 터라 전도연의 기쁨이 남다르다. 현재 외부 활동을 삼가고 건강 관리에 유념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전도연은 최근 잇따라 임신 소식을 전한 여자 연예인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 지난해 10월 결혼한 배우 김희선이 전도연과 마찬가지로 임신 3개월을 맞고 있고, 배우 박은혜 역시 최근 임신 10주임을 전했다.
박은혜측 관계자는 지난해와 올해 초 결혼한 여자 연예인들이 연이어 임신 소식을 알리고 있다. 내년에는 출산 소식이 연예계를 훈훈하게 달굴 것이다고 말했다.
전도연은 최근 영화 <멋진 하루>(감독 이윤기ㆍ제작 영화사 봄, 스폰지)의 촬영을 마치고 휴식을 취해 왔다. 전도연은 출산 전까지 활동을 쉬며 태교에 전념할 계획이다.
전도연은 지난해 3월11일 9세 연상 사업가 강시규씨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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