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기와 나>에 출연한 생후 16개월의 국내 최연소 배우에게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네티즌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주인공은 문 메이슨군. 문 메이슨은 <아기와 나>에서 열 아홉 싸움짱 준수(장근석)앞에 나타난 우람이로 출연해 뛰어난 표정연기를 선보인다. 최근 공개된 영화 스틸 사진과 티저 예고편에서도 그럴듯한 표정 연기로 눈길을 끌고 있다.
문 메이슨은 캐나다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아로, 출중한 외모 탓에 생후 백일부터 광고모델로 활동해 왔다. 현재 소속사도 따로 있다.
문 메이슨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문 메이슨의) 활동이 많아지면서 계약에 관련된 문제 등 매니지먼트사의 필요성을 느낀 어머니와 계약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아기와 나>의 한 제작진은 전국의 아기 모델 사진은 모두 봤는데 문 메이슨이 단연 눈에 띄었다면서 오디션을 본 아기들 중 장근석과 가장 잘 어울려 캐스팅하게 됐다고 말했다.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장근석·문 메이슨 주연의 <아기와 나>는 다음달 초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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