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한인 청소년들에게 한국의 발전상을 소개해 정체성과 자긍심을 키워주자는 취지로 성시화운동본부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한국 방문 체험학교를 실시한다.
다음달 19일부터 29일까지 실시되는 체험학교는 목회자나 선교사 자녀 15명, 최근 한국에 가보지 못한 중고등학생 15명, 교회 대학생이나 전도사 가운데 인솔자 그룹 5명 등 총 35명을 선발할 계획.
교회나 단체를 통해 지원자를 추천, 의뢰 받으며 왕복 항공료 1,200달러는 개인 부담으로, 나머지 비용은 방문지역 교회와 성시화운동본부가 후원하게 된다.
방문 기간 동안 청소년들은 홈스테이를 통해 한국 친구들을 사귀고 한국말과 문화를 배게 되며 영어 봉사를 하는 기회도 갖는다.
방문하는 곳은 교회, 연세대학교, 민속촌, 가나안농군학교, 청와대, 방송국, 양화진 선교사 묘역, 서대문 역사 박물관, 인천, 포항(표항제철, 한동대, 선린병원), 울산(현대자동차, 울산조선소), 안동시, 경주박물관 등이다.
선발자는 개별 통보하며 최종 인터뷰는 8월11일 오전 11시 성시화 운동본부 사무실에서 갖는다. 등록비는 600달러.
2300 W, Olympic Blvd., # 205
LA, CA 90006
전화 (213)384-5232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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