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침례교회협의회(회장 박건철 목사) 소속 목회자들과 원로 목사들이 4일 애난데일에 소재한 온누리드림교회에서 오찬을 나누며 화합을 다졌다. 온누리드림교회의 초청으로 한자리에 모인 한인 목회자들은 본당에서 예배를 가진 뒤 교회 측에서 준비한 푸짐한 음식과 선물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근호 목사는 “그동안 지역교회들과 세미나 등 정보를 나누며 협력하고자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다른 이민교회들과 함께 자라가는 목회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건철 수도침례교회협 회장은 “장로교 배경을 가진 이근호 목사가 눈물과 땀으로 건강한 교회를 세우고 침례교단과 함께 하는 것은 큰 축복”이라고 말했다. 안효광 목사의 사회로 진행되 예배는 김경연 목사의 찬양, 한정길 목사의 기도, 채혁 집사의 특별 찬양, 이원희 목사의 설교, 이대우 안수집사의 광고, 윤재한 목사의 축도 등의 순서로 이어졌으며 단체 기념 촬영이 있었다.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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