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성경연구원(원장 김택용 목사)이 25일 펠리스 식당에서 장국원 박사 초청 세미나를 열었다.
‘21세기 세계신학의 과제’를 주제로 세미나를 인도한 장 박사는 신약 성경에 나타난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과 인격, 십자가와 부활에 근거해 성경 전체를 살아있는 말씀으로 받아들이는 방법을 제시했다.
그는 특히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돌아가실 때 성소의 휘장이 나뉜 것은 문화사적인 면에서 세계 문명의 일대 전환점”이라면서 “성령의 동행하심과 함께 영원한 삶의 소망이 열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독일에서 고대 근동 연구로 철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장박사는 현재 듀크대학 연구교수로 있다.
세미나에 앞서 김택용 목사의 사회로 열린 경건회에서는 안병국 목사의 건강, 한국의 번영과 독도, 미국 대선, 북핵 문제와 남북 통일, 국군 포로 및 피랍자, 탈북자를 위해 기도하는 순서가 있었다.
9월 정기 모임은 29일에 열린다.
문의 (703)581-9235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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